부채는 원화로, 자산은 달러로

야인시대 김두한 사딸라

애독하는 블로거 구로동최선생님께 배운 말이다. 정확히는 부채는 “부채는 원화로, 자산은 외화로”이다. 최선생님은 엔화 자산도 모으시기에…

쉽게 “원캐리”라고 표현하신다. 원화로 빚을 내서, 외국 자산에 투자하기.

나아가 루지님의 꾸자사모 개념까지 함께 했을 때 시너지를 낼만한 전략이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이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몸소 느끼고 행동에 옮기고 있다.

원달라 환율 주봉 차트에 대충 고점끼리 저점끼리 이어보았다.

차트를 볼 줄도 모르고, 큰 관심은 없다. 몇 년 전 몇 투자자에게서 원달라 환율의 삼각 수렴 이야기를 들었는데 상방 돌파하게 되면 환율이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했었다.

지나고 보니 실제로 그렇게 되었는데 한번 더 리테스트를 하고 오르는 모습을 보면 차트가 마냥 허무맹랑하진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 뭔가 터지면 2,000원도 갈 수 있는거야?

어떤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숏에 이르렀건 대원칙은 ‘부채는 원화로, 자산은 달러로’

답글 남기기